노래(목소리) 관리를 위한 4가지 팁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은 노래를 주로 하는 분들 또는 본인이 목소리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도움이 될만한 4가지 팁을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도움이 되는 것들로 가지고 와보았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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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은 생명수

 

목소리를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이 이야기는 사실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적은 이유는 이것만큼 좋은 관리가 또 없기 때문이죠. 한 번에 마시기보다는 계속해서 조금씩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성대가 촉촉하게 유지되어 노래하거나 발성을 하는데 더욱 윤활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따듯한 물을 받아 놓고 차를 마시듯 마시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2. 과식 후에 노래 부르지 않기

 

과식을 한 직후에 노래 한다는 것은 나 오늘 공연을 망칠 거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삼가야 합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를 위해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는 식도를 타고 역류하여 올라오기 때문에 성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위장에도 음식이 가득 차 몸도 내가 원하는 작용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들어 노래에 집중하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노래하기 전에 피해야 하는 음식들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놓은 글이 있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시끄러운 곳/ 먼지 많은 곳 피하기

 

시끄러운 곳에서 노래하는 것과 먼지가 많은 바깥은 최대한 자제해주시면 좋습니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본인의 목소리도 평소보다 훨씬 크게 과함 치듯 말하기에 성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말하는 것 또한 당연히 좋지 않고 저도 무의식에 입을 벌리면서 걷는 습관이 있는데 성대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에 꼭 먼지가 많은 곳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레 입을 다무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저는 길을 가며 홀스나 프로폴리스 사탕( 목에 좋은)을 먹으면서 이동하였는데 이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니 참고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4. 노래(목)가  안될 때 /기분이 안 좋을 때 노래하지 않기

 

저는 굉장한 연습 벌레이고 연습으로 안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교수님도 그렇고 유명한 대가들도 절대 아침에 노래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꾸준히 하는 것은 중요하되 많이 하는 것은 절대 좋지 않으며 적게 하더라도 질 좋은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목은 소모품이기에 오래 동안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분명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노래가 안될 때 또는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노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도 한때 착각을 하였던 것이 좋은 발성과 방법으로 노래한다면 목이 어떻든 상관없이 자유로이 노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없으며 아무리 유명한 대가들도 이를 꼭 명심하고 지키기 마련입니다. 노래가 안될 때 목이 좋지 않은 때는 그냥 쉬면서 음악을 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하나는 기분이 안 좋으면 노래하지 않는 것입니다. 노래라는 것은 나의 몸과 마음의 상태에 연결되어 있기에 내가 노래하는 기분이 좋지 않으면 당연히 노래가 잘 될 리가 없습니다. 이는 유명한 성악가 파바로티의 발성책에도 잘 나와있으며 파바로티도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연습을 하지 않았다고 나와있습니다. 언제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저희가 할 일이지만 이미 그럴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쉬어 주는 것이 노래하는 데에 있어 더욱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노래(목소리) 관리를 위한 4가지 팁을 가지고 와보았는데 처음 두가지는 실제 목에 관리에 관한 부분이고 마지막은 마음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저희가 하는 이 예술이라는 분야는 특히 상대에게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서는 더욱이 나의 상태가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를 토대로 잘 관리하여 더욱더 빛나는 목소리로 삶을 잘 가꾸어 나가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